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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소식] 팀[가치]
기본정보   이름: 관리자     등록일: 2008-07-22 10:53:43     조회: 17031
IP 주소   124.198.***.***

 

안녕하세요 팀[가치]의 이규호입니다.
연일 엄청난 더위 속에 한국게임을 세계로 알리기 위해 힘쓰는 우리 선배님들
그리고 좀 있음 그 일에 동참하게 될 재학생들 또 그 일을 꿈꾸는 모두 이들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졸업생 인터뷰를 통해 인사 드리게 됐습니다.

팀[가치]는 KGCA게임아카데미 8기때 만든 팀으로 재학 중 실제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한 보드게임으로 AGC 우수상, 졸업 프로젝트 산다라 팀에 소속되어 소방수들의 활약상을 그린 게임으로 동상, 꺼져가는 생명에게 내일을 선물하고 싶어하는 의사들의 일상을 그린 게임기획으로 2005년 인디게임공모전에서 금상, 졸업 후 팀 전체가 역사가 살아있는 게임 회사인 손노리에 모두 입사하게 된 팀입니다. 현 학원 역사상 최초로 원장님의 단 하나뿐인 취미생활인 트로피 수집에 무려 3개를 기증한 팀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많은 상과 좋은 회사에서 일하게 된 것은 우리 학원의 자랑인 선배님과 선생님들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때문에 가능했다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지금 저희는 병특 문제로 다른 회사에서 엄청난 양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김명철군을 제외하고 손노리에서 멋진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저는 신규 프로젝트 기획을, 프로도(반지의 제왕 주인공) 안국주는 손노리의 명성을 이어갈 NDS게임을, 물불 가리지 않는 홍수화는 한국게임의 전설인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온라인 버전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막내 혼자 다른 곳에서 일하고 있지만 넷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르는 통닭과 마시면 마실수록 배가 부를 수 밖에 없는 생맥주를 마시며 우정을 다지고 있습니다.
우정 이야기를 하니 갑자기 학원 생활이 생각 나네요. 좁은 고시원에서 땀 흘리며 옹기종기 앉아 순대와 떡볶이를 먹고 지쳐 쓰러질 때까지 게임을 만들다 아무데서나 자고 일어나 부스스한 얼굴로 수업 들었던 그때! 팀원들의 힐(건강, 체력)을 생각해 토마토 주스를 나르던 그때! 공모전에서 PT할 내용을 작성하며 진지하게 연습 했던 그때! 밤새워 만든 “751머더”를 근처 PC방 줄줄이 앉아 꾸벅꾸벅 졸며 테스트 할 때…! 그립네요~ 정말…
그럼 본격적으로 팀[가치]의 최근 일상을 공개 하겠습니다.

팀의 막내인 김명철군 소식부터 전하겠습니다. 운동도 하지 않는데 날로 넓어져가는 어깨문제로 무릎팍 도사를 찾아 “한 없이 넓어지고 있는 어깨가 고시원의 좁은 통로에 낄까 두려워요” 라는 주제로 고민 상담을 받고 싶어하는 명철군의 최근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팀의 막내이자 어깨가 제일 넓은 김명철 입니다.
2005년 이맘때쯤 일겁니다. 민샘(정민호선생님)께서 마련해주신 방2칸짜리 반지하 사무실에서 같은 꿈을 바라보며 있는 힘을 다해 게임개발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비록 병역특례로 (주)Entaz 라는 모바일 컨텐츠 개발 업체에서 서버 프로그래머 담당자로 일하고 있지만 아직도 3년 전 반지하를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게임 개발을 갈망하게 됩니다. ^^
저는 앞으로 1년 10개월 정도 남은 병역특례 기간 동안 제 꿈을 실현 하기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하려 합니다. 게임 개발만 잘 하는 사람보다는 게임개발도 잘하는 프로그래머 이고 싶거든요.
우리가 사랑하는 게임학원 KGCA게임아카데미와, 대한민국 게임업계의 발전을 위해서~
우리 모두 파이팅 해요!!

 

다음으로 조용하고 침착하고 남자답고 운동센스가 좋다고 생각했던 물불의 홍수화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KGCA 8기 프로그래머 출신 홍수화라고 합니다..
방가워요 ^^… (나 운동센스 좋아! ㅡ_ㅡ 다소 과격하긴 하지만.. ㅎㅎ)
후.. 어느덧 가치팀으로 회사에 입사한지 2년이 지나버렸네요..
그간 참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항상 힘이 되어준 가치팀.
제 생각엔~ 팀이란, 존재만으로도 힘이 될 수 있는 그런 존재가 진정한 팀이라고 생각해요. 비록 지금은 여러 상황들 때문에 서로 떨어져서 각자 다른 분야에 있지만 실력을 키워 다시 뭉칠 그날을 기다리며 각자 열심히 일하고 있답니다. ^^

아~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손노리를 있게 해준 회사 대표 타이틀 어스토니사이 스토리를 온라인으로 만들고 있는 ‘어스토 온라인’ 팀의 클라이언트 팀에 소속되어 있고요, 내년 클베를 목표로 열심히 개발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에도 많은 KGCA출신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일단 3기 노민수 선배가 기획, 11기 보라씨는 캐릭터 모델링, 13기 김성필씨는 배경 모델링 각 파트에서 열심히 개발하고 계십니다.

클라이언트 팀은 실력 있는 안팀장님 빼면 8기 홍수화(저) 11기 윤준인, 13기 김성민 모두 학원 출신이고요. (여담으로 회사에 프로그래머는 서버랑 저희 팀장님 빼면 전부 학원출신으로 도배중이라는;; ㅎㅎㅎ)
현재 정말 너무나도 열심히(휴가를 가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개발을 하고 있답니다. ㅎㅎ
어스토 온라인! 많은 기대 부탁 드려요. ㅎㅎㅎㅎ
끝으로 저희 같은 팀, 아니 그 이상의 팀을 꾸려 보시길 후배 재학생 분들께 이야기 해드리고 싶군요~!
모두 같이 화이팅! 가치팀 화이팅!


항상 긍정적 마인드와 배려하는 마음으로 팀의 분위기를 살리고자 노력했던 일편단심 애기 아빠 안국주의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팀[가치]의 안국주 입니다.
위에서 저를 ‘프로도’ 라고 소개를 하셨더군요. 프로도는 다리가 짧지만 나름 미남?!?! ㅎㅎ
저는 현재 손노리의 ND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충원된 프로그래머를 포함한 전원이 KGCA 출신이네요. 간단히 소개 들어갑니다. 프로그래머 (9기 장세희, 13기 권승일, 13기 송준용) 기획(11기 김동민, 13기 홍성표). 이들과 함께 프로젝트의 막바지 속에서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주 중 풀야근에 공휴일 풀출근. 이렇게 하다 보니 월급은 1.5배 -_-a. 허나 와이프의 원성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그래도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은 것 같아 다행 입니다만…

저는 2000년부터 사귀어온 여자가 있습니다. 지금의 마눌님 이시죠. 그리고 석 달 전, 저의 2세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무언가가 가슴에 짚이더랍니다. 열정이 식어가는 중 갓 태어난 아들이 그것을 다시 한번 불사르게 해줬지요. 고맙다! 아들!
또 마침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NDS의 프로그램 팀장을 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더욱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장과 팀장, 쌍장을 버텨낼 만큼의 인성과 절제를 위해 더욱더 인터넷 쇼핑을 피하고 있는 힘겨운 나날들이 계속 되고 있지만 말입니다.

2004년 팀[가치] 결성 후 벌써 4년이 지나갔네요. 뒤를 돌이켜 보면 정말 많은 일들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1%의 가능성을 향해 달렸던 규호형, 1%의 성능 향상에도 매달리던 명철이, 100%의 완벽함을 추구했던 수화, 이들과 함께 했던 KGCA의 추억은 평생을 가도 잊혀지지 않겠지요. 이런 추억은 KGCA에서 피어났습니다. 열정으로 뭉쳐진 은사님들, 업계를 주름 잡고 있는 선배님들, 또 무엇보다 항상 우리를 지켜봐 주시는 원장님! 이 모든 분들의 도움이 가치를 있게 한 힘의 원천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감사하고 있으며, 저 또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은혜를 갚는 방법이라 생각하고, 정진하고 더욱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선배가 되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KGCA게임아카데미 다시 한번 감사 합니다!



지금부터는 늦었다고 생각한 나이에 학원에 들어와 의자에 본드를 붙여가며 공부했던 제 이야기입니다. 저 멀리서 야유 소리가 들리는 듯하네요…

 


전 새로운 시스템을 장착한 신규게임 프로젝트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앞의 두 친구들은 모두 공개된 게임을 개발 중이지만 전 공개되지 않은 게임을 개발하고 있어 게임에 대해서는 공개할 내용이 없네요 하지만 조만간 깜짝 놀란 만한 게임을 선 보일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게임 외로는 연극대본을 꾸준히 쓰며 지내고 있습니다. 제목과는 상반된 스릴러물인 “자기야 사랑해”를 이어서 친일파의 음모를 그린 “탑골 공원”을 쓰고 있습니다. 주말마다 종로의 탑골 공원을 찾아 사진도 찍고 신촌의 구석진 커피숍에 앉아 한적한 분위기를 느끼며 책을 읽거나 글을 쓰며 보냅니다. 최근에는 후배들에게 보다 실직적인 도움을 주고자 팀[가치] 2기를 선발해 개발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팀[가치] 2기는 얼마 전 학원 게시판에 선배가 후배에게 충고하는 내용을 보고 이대로 있으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에 원장님과 각 파트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지게 됐습니다. 모두 15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프로그램 5명, 그래픽디자인 5명, 기획 3명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졸업작품을 제작하는 동안 현업에서의 스킬 뿐 아니라 예절까지 개개인 별로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학원생의 목적(취직)을 효과적으로 돕는 일이며 나아가 게임업계가 원하는 인재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처음 시행하는 일이라 실수하는 일들이 많을 것이라 예상되기도 하지만 지금의 첫걸음이 학원의 무궁한 발전을 가져오길 기대합니다.


게임을 한다는 것이 편견의 이유가 될 수 없는 나라가 되기를 원하며
게임을 만드는 것은 세상 모든 이에게 행복을 주는 일이라 생각하는
팀가치의 최근 모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4기 이사야 음...마음이 훈훈해지는군요. 2008-07-22 14:20:15
15기 최익필 멋집니다. 2008-07-24 23:26:14
11기 김동민 화이팅~ 지구대도 화이팅~ 와하하하 2008-07-29 13:48:51
1기 이우현 이녀석들~~!!! 명철이 빼고 엎어지면 코닿을데인데 얼굴도 제대로 못보는구나! 규호가 자리 만들어라~ 뭉치자 2008-07-31 09: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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